하동군, 6일∼내달 3일 3003개 업체 대상 종사자.R$amp;D활동여부 등 14항목

[시사매거진]하동군은 관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정책 및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통계조사원 등 15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26일간 전수조사를 벌인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2016년 12월 말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3003개이며, 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의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및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연구개발(R&D 활동여부 등 모두 1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 등의 기초자료와 함께 사업체 및 기업체 통계조사 모집단 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 제33조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자료 활용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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