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 복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3일 오전 농협 임직원 90여명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일대의 피해 농가에서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와 쓰러진 벼 세우기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농협의 피해복구 지원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농협은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집중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 지원에 전 임직원이 나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