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세상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더불어 살며 win-win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항상 연구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함께 일하는 식구들과 공유하려고 노력한다”는 삼성생명 심홍현 팀장. 지역단 최초의 남성 FC이자 최초의 남성팀장, 그리고 명인이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는 그는 다른 남성 FC들에게 멘토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매사에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지역단 최초의 남성팀장, 입사 15개월 만에 ‘명인’
현재의 보험은 과거의 보험과 비교했을 때 많이 변화되었고,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는 걸 여러 방면으로 알게 된 심홍현 팀장. “이제 보험은 더 이상 보험 자체만이 아닌 금융이고, 그동안 자신이 경험했던 일들을 토대로 꿈을 펼쳐 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는 그는 그래서 영업 중에 가장 힘들다는 보험업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러 보험회사의 입사 권유도 많이 받았지만 삼성생명을 택하게 된 것은 단순히 삼성생명이 큰 회사이기 때문은 아니었다. 우연한 계기로 삼성생명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이곳에서 FC의 마력 같은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는 그는 그 후 2009년 3월, 한 달간의 교육을 마치고 삼성생명 동대문 지역단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남성조직인 FA도 있었으나 그는 삼성생명이 여성조직의 힘으로 업계의 최고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과감한 결단을 내려 지역단의 최초 남성 FC로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17개월째 근무하며, 삼성생명의 보장분석 서비스를 통한 한 가정의 정확한 보장분석, 정확한 해석을 통해 한 가정의 보장을 준비하는 ‘가족 사랑의 전도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생명 동대문지역단 휘경지점에 FC로 근무하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여성위주의 조직에 최초의 남성FC로 자리 잡기란 주변의 이목은 물론이거니와 선배들의 영업방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성실’과 ‘근면’이라는 무기가 있었다.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봐준 선배들에게 큰 도움들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짧은 기간이지만 삼성생명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 입사 8개월만인 2009년 12월에 팀을 이루며 팀장이 될 수도 있었다. 이후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타 지역단과 사업부에서 강의요청이 들어왔고 신인을 상대로 강의를 하게 되면서 보다 큰 꿈과 힘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힘겨워하는 남성FC들에게 멘토가 되고 있다.
현재 그는 신인 학습회를 주관하고 있고, 입사 16개월만에 FC최고의 급호라는 ‘명인’이 되기도 했다. 앞으로 이 명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흔들리던 그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고객
그에게도 힘든 시간은 있었다. 입사한지 3개월쯤 되었을 때다. “새롭게 도전한 보험영업이라는 일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실적도 쌓이지 않아 하루도 빠짐없이 ‘포기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던 나날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는 심 팀장. 도움을 준 많은 고객들이 기억에 남지만 입사초기 FC를 포기하려하던 무렵에 있었던 일이 그에게는 가장 힘겨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고객이 여러 회사의 보험 증권을 꺼내 보이며 자신이 보험을 잘 들고 있는 건지 봐달라고 했다. 그래서 친절에 보답하자는 마음으로 ‘보장 분석을 해다 드리겠다’며 증권을 받아 들었는데 고객께서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이 있으면 권해달라고 하시더라. 입사 3개월 만에 처음 들어 본 그 말이 서광이 비치는 것처럼 반가웠다”는 심 팀장은 회사로 돌아와 성심성의껏 보장분석을 하고 모자란 부분도 꼼꼼히 챙겨 다시 방문했다. 그의 자세한 설명에 고객은 주저 없이 청약서에 서명을 했다. “적은 금액의 보험료도 아니었는데 나를 믿고 가입한다는 말씀과 함께 열심히 하라며 5만 원 권 신권까지 선물로 주셨다. ‘이제 보험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되겠네’라며 만족해하던 그 고객 덕분에 흔들리던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다”는 심 팀장. 그 때부터 그 고객은 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 지금도 힘들거나 지칠 때,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가 뵙고 싶을 때면 그 고객을 방문해 힘을 얻고 있다는 그는 그래서 ‘2009년 6월23일 금요일’이 자신에게 있어 진정한 보험영업이 시작된 날이라고 말한다.
최고의 금융 전문가를 목표로 뛴다
그는 자신이 삼성생명에서 이처럼 빠르게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는 것은 자신을 믿어주는 고객과 삼성생명의 철저한 교육 시스템, 뛰어난 실력을 가진 동료들과 선배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제 보험은 가족보장 뿐 아니라 자손들에게까지 전해지는 영원한 사랑의 전달 방법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그는 이러한 믿음을 고객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보험금융 전문가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에 막 나왔을 때 아버지께서 하신 ‘돈을 얻기 전에 사람을 얻어라’는 말씀의 진정한 뜻을 잘 알지 못하고 살았다. 보험영업을 시작하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도 많이 입었지만 한 분 한 분의 고객을 만나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제는 당당한 금융전문가로, 또 고객 보장의 지킴이로서 그 몫을 다할 것이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고의 금융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심홍현 팀장. 그는 올해 MDRT(백만 달러 원탁회의, 생명보험 판매 명예의 전당) 달성, 삼성생명 연도상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면 그 후에는 3년 내에 사업부 챔피언과 TOT(MDRT 실적의 6배 이상을 기록한 사람)가 되는 것이 현재 그의 로드맵이다. 그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이 목표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바로 ‘삼성생명 심홍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