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LED를 통해 국내조명산업 선진화 기여
상태바
자체개발 LED를 통해 국내조명산업 선진화 기여
  • 송재호 이사
  • 승인 2010.09.02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10여 개의 특허 및 100여 개의 디자인 등록

LED조명은 일반 조명에 비해 에너지 소비량이 적고 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조명이다. 국내 조명의 약 30%를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원자력발전소 2기의 전력 생산량에 해당하는 전력 절감이 가능하여 정부에서 LED조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주)주원은 자체 개발 LED조명 브랜드로 토종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조명업체이자 국내 최초 모조다이아몬드(Hot-Fix Glass Cut Rhineston)생산기업인 (주)주원(www.juwonstone.com/하재금 대표)는 기술력과 진취적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1988년 조명사업을 새롭게 시작하여 국내 유일의 Pbo 45%함유 크리스탈 원석을 가공, 크리스탈 샹데리아를 개발하여 조명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였다. 건설업체 조명기구 납품순위 4위에 랭크되며 해당분야에서 아성을 구축한 주원은 중동과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북중미, 남미, 유럽, 기타 국가 등에 활발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최초 컨버터 없이 전환할 수 있는 모델 기술 개발
이렇듯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원은 10여 개의 특허 및 100여 개의 디자인 등록을 기반으로 기술력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 크리스탈 브랜드로 우뚝 선 ‘디엠씨(DMC)’에 이어 두 번째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였다. 2년여의 연구 끝에 특화된 기술력이 돋보이는 LED램프 160종을 선보였다. 교류(AC)를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LED조명 ‘LEDAC(레댁)’과 컨버터(SMPS)가 내·외장된 직하형 평판 LED조명 ‘LEDC(레덕)’이 바로 그것. 레덕은 저와트(W)모델을 교류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0.5W, 0.3W, 0.2W까지 컨버터 없이 전환할 수 있다.

하재금 대표는 “컨버터 없이 전환할 수 있는 레댁의 저와트 모델은 세계 최초 기술이 적용됐으며, 20초 이내에 손쉽게 탈 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돼 시공 및 유지보수가 간단하다” 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레덕은 조도가 20%이상 높고 일반형광등 대비 40%, 백열등 및 할로겐등과 비교하면 80%이상의 전력절감효과가 있어 신성장동력인 LED산업의 밝은 미래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T5, T8, FPL LED 램프와 고효율 LED램프 등도 함께 선보인 하 대표는 “자체 신제품개발을 필두로 LED조명 및 등기구의 본격적인 생산에 주력할 것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유일하게 LED를 이용한 고효율 가정용 등기구 개발
주원은 국내 조명산업의 선진화와 전문화를 주도한다는 가치아래 국내 유일하게 LED를 이용한 고효율 가정용 등기구를 개발하여 홍콩,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선진 조명국가들로부터 많은 경쟁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 대표는 “향후 10년 후에는 세계조명시장을 석권해 온 오슬람, 필립스와 같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인정받는 날까지 R&D투자에 매진하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LED 완제품생산 기업으로서 브랜드 파워 구축에 힘쓸 것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주원은 국내 LED조명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