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금산군보건소는 치매환자의 조기 발견과 집중관리를 위한 ‘100일의 기적’ 일기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일기장은 치매 선별검사(MMSE-DS) 결과 정상범위에 있으나 기억력 감퇴나 건망증이 심한 주민과 경증의 치매환자로 꾸준한 일기쓰기가 가능한 주민에게 수시로 나누어 준다.
일기장은 100일 동안 매일 일기를 쓰며 자신의 하루를 회상하고 기억훈련, 언어훈련 및 계산훈련 등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및 대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나와는 상관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만60세 이상이 되면 1년에 1회씩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며 “‘100일의 기적’일기장을 매일 씀으로써 기억력향상법 습관화를 통한 치매예방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일기장 배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금산군보건소 치매상담센터(041-750-43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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