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여수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명품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신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오동도∼여자만 구간에 해안선을 따라 달릴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 코스 23.7km를 개설했다. 나머지 17.6km 구간도 공사가 진행중으로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이어 올해 1월에는 돌산읍 도실삼거리~송시삼거리간 7.6km, 우두·진모지구 3.0km, 총 10.6km 구간의 자전거도로 개설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미 개설된 돌산읍 우두리에서 신복리 6.8km 구간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자전거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수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자전거도로가 늘어나면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