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따뜻하게 태안군민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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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따뜻하게 태안군민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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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4주간 3387만 3520원의 성금 기탁, 지역사회에 감동 전해
▲ 태안군

[시사매거진]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25일까지 4주간 태안군에 총 3387만 3520원(35건)의 성금이 기탁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연이어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형)이 태안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 국방과학연구소 제8기술연구본부(본부장 유정규)와 엘림농자재물류센터(대표 김춘배)가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태안장로교회(목사 조영준)가 300만원을, ㈜동광이엔씨(대표 김애숙)와 ㈜태영(대표 송인태)이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주민 문기석 씨가 144만 1420원을, ㈜소호건설(대표 이찬희)과 소원면선주연합회(회장 이윤관), 소원면 지영옥 씨, 소원면 김명순 씨가 성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꽃피는 절(대표 설암스님)과 태안한의사회 김병철·노영호 씨, 원이건설주식회사 원북종합중기건설(대표 김태운), JK건설 가재화 이사, 몽대횟집 문무학 씨, 송암2리 부녀회(회장 박정남), 세종당구장 노창수 씨 등도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득호FRP조선소(대표 윤희순)가 등유 2,000ℓ를 기탁하고 경희치과병원(원장 오민규)이 연탄 1,100장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이원면 사창3리 노인회(회장 조임호)가 설을 맞아 떡국떡 500kg 나눔 행사를, 소원농협이 10kg들이 쌀 300포를 면내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자유총연맹 태안읍분회(회장 조한거) 직원들은 태안읍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귀성객들이 자주 찾는 곳을 찾아 쓰레기 3톤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AI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지역 주민 및 기업·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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