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음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장애인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위해 무료택배대출 ‘책나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택배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군은 1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책나래 서비스’ 가입을 신청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등록장애인은 물론, 장기요양 1-2등급 거동불편자, 국가유공상이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책나래서비스는 음성군립도서관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http://dream.nl.go.kr/dream/chaeknarae)에도 가입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가입시 장애인복지카드 등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회원가입이 어려운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도서관 방문시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대출 신청을 하면 우체국 택배로 집에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반납 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보다 쉽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소, 감곡도서관(043-871-5925, 5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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