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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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건소, 취약계층 무료검진 및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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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

[시사매거진]예산군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충남 도내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해 검진 및 수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무료검진 및 수술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4만 2080원, 지역 1만 6890원 납부자 또는 1~3급 장애인 등이며 통증 등 중상소견이 있으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수술 후에는 질환에 따라 재활치료와 사후관리도 포함된다.

보건소는 무릎관절통으로 걷는 데 불편함이 있거나 허리통증과 어깨질환 등은 천안과 공주의료원에 전립선비대증과 흉통, 호흡곤란, 두근거림의 심혈관질환 등은 홍성의료원에 의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료검진 및 수술비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339-8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의료지원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의료 접근성 제고로 공공기관 건강안정망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검진이나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언제든지 보건소로 문의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대상자를 선정 각 의료기관에 의뢰해 많은 분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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