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함안군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동절기 추위를 녹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난 10일 함안말산지구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조현화)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홍보관 개관식에서 받은 축하쌀 10kg 100포(200만원 상당)를, 군북면 함안일반산업단지 소재 고려제강주식회사(대표 이이문)가 100만원을 각각 군에 기탁했다.
이어 11일에는 함안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동명)이 200만원을, 칠북면 성원주유소(대표 윤형철)가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13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10kg 10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한 가운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백미 10kg 100포를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또 17일에는 칠원읍 소재 동양하이테크(대표 최봉훈)가 백미 20kg 40포(142만원 상당), 19일에는 함사모-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충웅)이 백미 20kg(70만원 상당),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용국)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에는 BNK경남은행함안지점(지점장 김태한)이 군에 온누리상품권 60매(300만원 상당)를, 전국공무원노조함안군지부(지부장 오대석)가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위드에이블에 2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차정섭 군수는 “올 새해에도 이웃돕기에 선뜻 나서 따뜻한 함안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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