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남양주시 지금동 체육진흥회는 설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 8가구에게 떡국떡, 햄선물세트 등 총 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가구당 5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덕환 체육진흥회장은 “극심한 한파와 불안정한 경기로 어려운 이때에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 지금동 체육진흥회가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살피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매서운 추위에도 이렇게 직접 방문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선물들로 인해 이번 설이 무척 따뜻해질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금동 심원철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칫 춥기만 할 수 있는 설 명절이 지역 주민들의 끊이지 않는 나눔과 작은 관심들로 인해 따뜻해 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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