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진천군 공직자들이 매월 정기 월급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군에 따르면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운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1천원 이상)을 기부하는 방식이며 현재 진천군 공직자 645명(현원) 중 574명(89%)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참여인원은 전년대비 6%증가한 수치로 매월 91만원 내외의 금액이 기부되며 기부된 금액은 긴급지원사업과 진천군 복지현안사업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진천군은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11년 12월부터 ‘생거진천 공직자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4,400여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기적인 소액 기부는 적립금액 예측성이 높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며 “ 공직자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