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한 온두레공동체.마을공동체 현장 컨설팅 실시

[시사매거진]전주시가 공익성과 자생력을 겸비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24일부터 오는 26까지 3일간 온두레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이음단계 공동체 및 마을공동체 10개소를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그간 발굴된 온두레공동체팀 중 고령자와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이 구성원으로 활동하면서 상품 제조·교육·서비스 등 매출이 발생하는 공동체를 사회적경제조직으로의 창업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공동체의 사업장 구비여부와 매출액 발생여부, 근로자 유무 등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기본 지정요건을 확인하고, 대표자 및 구성원의 마인드 등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적인 요건을 구비한 공동체는 오는 2월로 예정된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 선정공모(마을기업·사회적기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한편, 가능성 있는 공동체들을 대상으로는 각종 교육·컨설팅 및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준비단계에서부터 기본적인 요건과 마인드를 갖추고 사회적경제영역에 진입함으로써 지역에 꾸준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환원하는 견실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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