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고흥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터미널 대합실, 매표소 주변 시설물 관리(화장실 청소, 주변 환경정비), 호객행위 및 잡상인 등 집중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 공영주차장을 장날인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무료 개방해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설 전후 교통체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고흥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사회단체와 협조를 통해 교통관리 인력배치,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등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교통불편 신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귀성·귀경객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관내 교통안전시설물 및 터미널, 휴게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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