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五感)만족의 낭만과 감성이 흐르는 추억기차 여행 선보여
노을 지는 빨간 섬 33가지 비경, 서해의 보고 홍도·흑산도 여름피서열차
열심히 일한 당신, 흑산도·홍도로 떠나라! 이번 여름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느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는 섬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노을이 지는 저녁이면 바다도, 섬도 모두 붉게 물들어 천하제일의 절경을 자랑하는 홍도의 33가지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도·흑산도 여름 피서열차 상품’은 아침 9시10분 용산역을 출발해 오후 12시29분에 목포역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연계버스에 탑승하여 목포 여객선 터미널로 이동, 홍도로 향하는 쾌속선에 몸을 싣는다. 홍도에 도착하면 각자 숙소에서 여정을 푼 후 홍도 몽돌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면서 노을 지는 붉은 섬 홍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고단한 하루를 마감한다.
이어지는 둘째 날엔 아침 식사를 마친 후, 홍도를 가장 잘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고 약 2시간30분 동안 유람선 선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서해의 보고이자 33가지 비경을 자랑하는 홍도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눈에 담는다. 이후 흑산도로 이동해 전일주 버스육로관광과 유람선 해상 관광 중 하나를 선택, 흑산도 자유 관광을 한다. 먼저 해상관광 코스로는 예리항-열목동굴, 홍어마을, 범마을, 스님바위, 촛대바위, 거북이 바위, 기암괴석 등이 있으며, 육로관광은 일주도로를 통해 상라산성, 전망대,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등 흑산도의 독특한 지그재그 지형여행을 즐길 수 있다.
흑산도 자유 관광이 끝나면 쾌속선을 타고 목포항으로 이동해 오후 19시 경 목포역에서 출발, 최종 목적지인 용산역에는 저녁 22시31분에 도착한다. 여기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저렴한 가격과 가격 대비 최고의 서비스라는 것. ‘홍도·흑산도 여름 피서열차 상품’은 왕복 고속철도 열차료, 쾌속선료, 홍도유람선료, 숙박료(1박 3식)를 포함해 주중 대인 209,000원, 소인 177,000원이며 2박3일은 주중 대인 255,000원, 소인 212,000원이다.

홍익여행사 황윤하 대표는 “자연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자연친화적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해 진정한 삶으로의 여행, 쉼으로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먹고 마시고 춤추며 떠드는 관광문화를 탈피하여 자연의 지혜와 활기를 찾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여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약 및 문의: www.KTXtour.co.kr 02-7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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