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 보고, 듣고, 살피는 현장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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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면, 보고, 듣고, 살피는 현장행정 눈길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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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 받은 백미, 찹쌀, 훈제오리 전달 나눔의 의미 되새겨
▲ 안양면 경로당 방문

[시사매거진]장흥군 안양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과 25일 지역 경로당 38개소와 게이트볼장에서 ‘면장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보고, 듣고, 살피는’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올해 새로 취임한 지추남 안양면번영회장이 기탁한 백미 10kg 40포, 찹쌀 10kg 40포와, 은비치 농원 김오선 대표가 기탁한 훈제오리 40마리를 경로당에 전달하며 지역사랑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겼다.

경로당에서 만난 한 어르신은 “객지에 사는 자식보다 낫다”며, “다들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데 안양면은 갈수록 정이 넘치고 따뜻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옥 안양면장은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면민이 행복한 안양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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