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보성출향향우 두원인데코 대표 김공남 씨(건축업)는 설 위문품으로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에서 추진하는‘사랑의 쌀 나누米’캠페인에 써달라며 쌀 2,000㎏(100포/20㎏)을 후원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누米’캠페인은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임정주, 이용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보성읍 민원실 입구에 무형문화재 제37호 미력옹기 이학수 옹기장이 제작한 쌀독을 기증 받아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이다.
김 대표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서울 유학 이후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고향 보성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마음 흐뭇하다”며 “많은 군민, 출향향우,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살기 좋은 보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쌀은 지난 20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에서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88포,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12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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