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의·인성 수업모델’ 개발 해 성공사례의 신화를 쓰다
1919년 사립 오산학교로 개교한 이래 1951년 학제 개편으로 고등학교와 분리되면서 1974년 현 위치에 교사를 신축한 고창중학교(http://www.gcm.ms.kr/김명서 교장/이하 고창중)는 고창군 14개 학교 중 3분의 1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개발, 인성을 중시한 인재 양성
고창중은 21세기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의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과활동에 적용시키고 있다. 생각을 키우고 삶터를 넓히는 독서 풍토를 조성하고자 학생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정규수업시간이 시작하기 전 자율학습시간을 아침독서시간으로 운영하며 ‘모두 읽어요’, ‘날마다 읽어요’,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 ‘그냥 읽기만 해요’의 4원칙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이에 학창시절에 가장 절실한 독서습관을 조성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깨우며 그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한 200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체육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고창중은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여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다양한 기초 체력 향상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학교 체육 활동과 자율 체육 활동에 적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체력에 알맞은 운동을 선택하고 실천함으로써 체격과 체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초 체력을 증진하여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학교

이처럼 창의·인성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는 고창중은 학생들의 눈앞의 학력 향상보다는 학습하는 방법을 통한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유능한 인재의 양성에 있다.
그러나 창의적이며 유능하다는 것만으로 너무 위험하고 불안하다고 주장하는 김명서 교장은 “올바른 인성의 틀 속에서 창의성이 발휘되어야만 국가와 인류를 위한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다”며 “고창중은 창의성과 인성을 겸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균형 잡힌 교육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육이념을 펼치고 있는 김 교장은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강화, 면학 풍토 조성을 통한 학력 신장,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의 육성을 위한 영어 교육의 내실화를 주요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로써 고창중학교의 학생들은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선생님들은 보람을 가지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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