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비전5000 프로젝트 3대 목표 달성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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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비전5000 프로젝트 3대 목표 달성 탄탄대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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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에 맞는 고소득 작목 집중 육성으로 군민 소득 견인
▲ 고흥군, 비전5000 프로젝트 3대 목표 달성 탄탄대로

[시사매거진]전남 고흥군은 농수산업 비중이 62%이상을 차지하는 있는 등 말 그대로 고흥의 농수산업은 고흥의 근간사업이자 지주산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농수산업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 시책사업이 전남에서 4년 연속 억대 부농 ‘전남 최다’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3대 목표달성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5기부터 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전 5000 시책사업으로 2015년도 기준으로 △5천만 원이상 고소득 5,000가구 육성 2,593가구(116% 증가) △수출액 5000만 불 목표 4,133만 불 달성(104% 신장) △농림어업 순소득액 5000억 원 목표는 이미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고흥군은 비전 5000 ‘3대 목표’ 2018년까지 목표달성을 위해 △고흥만권역 석류특화단지(4㏊) △쌀귀리 단지조성(남양면 권역 38㏊), 명품 복숭아단지 조성(과역면 권역 15㏊) △신품종 블루베리 육성(두원면 권역 0.6㏊) 등 지역 특화 작목 발굴을 확대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흥 명품 복숭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친환경 쌀귀리는 지난해에는 1억 4000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겨울철 유휴 농지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육상 새우 양식장의 입지적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해안가와 연접된 재기능을 할 수 없는 농경지에 적법한 새우양식업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도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농업 1차 산업으로 기반이 이미 확고히 구축된 유자와 석류, 매실 한방 약초 등을 가공·체험·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화 육성지원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 비전 5000 프로젝트 역점 시책사업들이 기대이상의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이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행정적 지도에 나서 본 프로젝트 사업이 조기 목표달성 될 수 있도록 적극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16개 읍·면에서 발굴한 새로운 소득사업을 대상으로 금년도 비전5000 프로젝트 중점사업을 확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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