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기업 30개사 및 구직자 340여명이 참가

[시사매거진]경기도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정부고용복지+센터, 의정부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소공인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2017 의정부 중소기업 채용박람회』가 지난 20일 알차게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행사 당일 눈이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구직자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벽지, ㈜디에스아이씨 등 경기북부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현장면접을 하여 제조 분야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청?장년층이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구직자 340여명의 참여하고 그 중 190여명이 현장면접을 보았기에 경기북부지역 취업난 해소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바로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과 이력서·면접 컨설팅을 운영하였으며, 관내 취업지원기관의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 홍보 및 타로카드 등의 부스를 운영하여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에 따르면“이번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제조 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하려는 관내 구직자에게는 유망 중소기업으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애로를 겪는 기업에게는 숙련기술인 분야의 기술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에 집중했다.”며“앞으로도 구인기업?구직자를 위한 내실 있는 박람회로 발전시키면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주요 채용마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하여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이후에도 참가기업의 채용결과를 파악하여 미충원 구인수요에 대한 적합한 구직자를 추천하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도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