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도 성적도 쑥쑥’, 국내 최고 수준의 학교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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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도 성적도 쑥쑥’, 국내 최고 수준의 학교 지향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8.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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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실현, 교육 수요자 만족도 상승

유덕초등학교(http://www.yudeok.es.kr/장병주 교장/이하 유덕초)로 얼마 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유덕초가 ‘2009 개정교육과정 연구·선도학교’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12월23일 고시한 새 교육과정이 일선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일종의 교육 정책이다. 이에 장병주 교장은 “‘2009 개정교육과정 ‘연구·선도학교’선정을 계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공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학생중심 창의와 배려를 꽃피우는 유덕교육 2010
유덕초는 금년 교육 캐치프레이즈를 ‘학생중심 창의와 배려를 꽃피우는 유덕교육 2010’으로 내걸었다. 이는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시 교육청이 추구하는 학생 중심 교육, 창의성 계발 교육, 시각·청각·인간적으로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교육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2009 개정교육과정’의 정신을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유덕초는 이를 이루기 위해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 자연친화적인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 학생들의 창의력과 재능 계발에 역점을 두고 학생을 꽃처럼 소중하게 보살피는 교육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차별화된 공교육으로 교육 수요자 만족 극대화

유덕초는 APPLE DAY를 비롯해 창의적 재량활동, 자연과 하나 되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자유탐구 동아리 활동으로 과학적 탐구능력 기르기, 특색 있는 학급 경영으로 행복한 학급문화 만들기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 하나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유덕초의 노력은 실로 대단하다. 학교 숲과 자연적 조경 조성, 생태연못, 실내 조경 시설보완, 조상의 얼 학습장 조성, 학교 숲 지킴이 조직, 1인 1화분 가꾸기, 가족과 함께하는 꽃 축제마당 등을 실시한 유덕초는 학교를 자연친화적 학습 환경으로 구축해 학습에 대한 의욕을 증진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APPLE DAY가 운영 중인데, 이는 유덕초의 4~6학년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소한 오해로 서먹해진 친구나 선생님이 있는 사람, 미안한 마음이나 소심증으로 먼저 말하진 못한 사람이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는 날이다. APPLE DAY는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절과 봉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하얀마음표 쓰기’, 주말에는 가족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주말 가족사랑실천 일기 쓰기’, 매일 가정에서 30분 이상 책을 읽고, 제목과 읽은 쪽수를 독서 확인표에 기록하는 ‘책과 절친되기’, 반딧불이(학급도우미)가 돌아가며 ‘실록이’가 되어 하루 동안의 학교생활을 기록하는 ‘학급 실록 쓰기’, 학생들의 작품과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학급신문<더불어7반>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인성 함양에도 주력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꿈을, 학부모에게는 감동을, 교직원은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유덕초등학교. 오늘도 이곳에선 꿈을 향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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