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7개 분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부여군, 7개 분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23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 비상진료, 위생안전 등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
▲ 부여군

[시사매거진]부여군이 안전, 물가, 교통, 진료, 나눔, 환경, 공직기강 등 7개 분야 23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재해 상황을 대비하여 14개반 36명을 비상근무반에 편성하여 신속한 보고·전파체계를 구축, 즉각 대응하고, 주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취약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명절 물가안정과 내수활성화,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성수품 수급 및 가격 안정관리, 물가관리 추진체계 강화, 직거래장터 운영, 원산지 거짓표시 등 상거래 위반 집중단속, 중소기업 특별 경영안정자금지원 등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도로정비에 나서고, 도로보수 긴급복구반을 운영, 긴급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설 명절 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상시 보고체계를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기초수급자 및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명절지원금과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에 나선다. 연휴기간 영업을 하는 식당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급식제공이 가능한 이웃주민, 부녀회, 민간단체 등과 연계하여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관련 연휴기간 중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관련 민원에 대처하고, 오는 25일에는 부여읍 일원에서 설 명절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상수도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하수도상황실과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누수처리반을 주·야간 교대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고향방문객이 안전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기강해이와 무사안일 업무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복무실태에 대한 자체 감찰을 추진하여 확고한 공직기간을 확립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