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산업기술 인력 양성 프로젝트
1954년 송정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여 광주에서 유일한 상업계열 공립학교로 반세기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전산고등학교(http://www.gc.hs.kr/나금주 학교장/이하 광주전산고)는 맑은 지성, 바른 예절, 알찬 기능이라는 교훈 아래 바른 인성을 가진 참된 사람을 육성하고 있다.
매해 상승하는 취업률 ‘이유 있다’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한 취업이 이루어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얼마나 적응을 잘하느냐가 관건이다. 광주전산고는 학생들이 현장에 적응하고 꾸준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및 적성 검사를 실시하여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학생이 진로를 결정하면 교사와 학생간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산업체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작성 및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는 ‘취업 코칭’도 실시하고 있다. 취업이 확정된 이후에도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올바른 직업의식 고취 교육을 통한 현장적응력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최종적으로 학생이 현장에 실습생으로 파견이 되면, 파견된 산업체에 최소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산업체 적응 추수지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산업체가 요구한 인재육성을 위해서 산업체 현장 근무자를 초청한 특강과 산업체 요구를 분석한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실무 중심의 산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취업활동 지원

이밖에 ‘취업캠프’를 통해 면접 시 올바른 자세와 워킹법, 얼굴 표정 관리 방법 등을 외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배움으로써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실전 면접특강’을 실기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면접에 대비하고 연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교육이념을 펼치고 있는 나금주 교장은 “광주전산고가 취업선도학교로 선정된 이후 학생, 학부모의 취업마인드 제고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며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자신의 재능과 능력만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 사회, 학무보 등 사회적 분위기와 인식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취업이 힘든 요즘, 전문인으로서의 긍지와 미래 비전을 갖게 하는 이곳에서 꿈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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