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단체가 배려와 나눔에 솔선수범

[시사매거진]순천시 서면 자생단체 서구회는 지난 19일 서면사무소 광장에서 면장과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서면 배려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4년전부터 동산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서구회는 이날 쌀 21포대(20kg)를 기증했으며, 각 마을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쌀을 전달했다.
한편, 서구회는 지역유지와 직능단체장, 지역출신의원 등 87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으로 나눔천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남대희 서구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봉 서면장은 서구회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는 배려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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