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에 2백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시사매거진]구)온금동 지역 출신의 봉사단체인 ‘다순구미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다사모, 회장 김상일) 회원 12명이 지난 18일 설을 맞아 다순구미의 온금경로당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찾아 라면, 생활용품, 건어물 등 위문품(시가 2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다사모는 지난 2007년 온금동 출신의 인사로 구성돼 매년 명절맞이 위문행사와 서산초등학교 장학사업 등을 펼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수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김상일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밝고 따뜻한 정감 넘치는 고향 만들기에 소임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효진 유달동장은 “지역봉사단체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봉사 결연 협약을 맺어 상호 유기적인 지원체계가 이뤄지게 됐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확산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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