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가정에 재정안정 선사하는 재정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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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가정에 재정안정 선사하는 재정주치의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8.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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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7방’, 프로세스에 의한 정도영업으로 500명의 키맨 확보

   
 
“경제가 발전하면서 경제적 부호들이 증가하면서 금융자산도 증가해 금융자산을 포트폴리오 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볼 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 및 은퇴에 대한 경제적 준비, 즉 은퇴 이후에 대한 자산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경제부호들은 상속, 증여에 대한 세대 간의 자산이전 전략을 잘 세워야만 효율적인 상속세, 증여세 등을 절세할 수 있다. 따라서 상속세, 증여세를 절세하고자 하다면 금융전문가인 CFP에게 전문상담을 의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교보생명 박봉준 CFP는 경제가 발전하고 은퇴 이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이에 따라 재무설계 전문가들의 역할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재무설계 전문가라는 직종에 대한 비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고객의 목표와 계획에 맞춰 자산포트폴리오 구성
박봉준 CFP는 4차 산업사회인 금융자본주의 시대에서 요구되는 전문 직종이 무엇일까 찾던 중 자본시장통합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재무설계사 라는 직업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교보생명에 입사하게 된 것이 6년 전의 일이다.
6년 전 자신의 확신에 따라 재무설계 전문가가 되기 위해 교보생명에 입사해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기 시작한 박봉준 CFP.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교보생명이었지만 당시 그는 입사 직후라 딱히 찾아갈 고객이 없었다. 그렇다고 감나무 아래에서 입을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도 없는 일. 아니, 그의 감나무에는 떨어질 감조차 매달려 있지 않았다. 이제 막 감나무의 묘목을 심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자신만의 계획과 전략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세운 것이 바로 ‘1일 7방’이다. 하루에 무조건 일곱 군데를 방문한다는 나름의 활동량을 정해놓고 이것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금껏 이 나름의 규칙을 꾸준히 지켜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박봉준 CFP는 말하지만 프로세스에 의한 정도영업으로 500여 명의 키맨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점차 고객의 재정주치의로서 고객 가정에 재정안정을 선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고객에 의해 움직이고, 고객을 위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모든 전략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이는 재무설계 전문가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이면서 동시에 그가 6년 동안 깨달은 불변의 진리다.

   
 
박봉준 CFP는 아무리 뛰어난 플랜이라고 하더라도 고객의 의견이 담기지 않은 제안서는 최상의 플랜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고객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와 계획에 맞추어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목표 실현과 수익실현에 포커스를 맞추어 1년에 한 번씩 자산포트폴리오대로 가져갈 것인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것인지, 리밸런싱을 할 것인지 여부를 고객과 함께 점검한다”는 그는 고객의 재무상황과 비재무적요소까지도 파악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주치의로서 고객과 인생을 함께 해야 하는 직업이 바로 재무설계전문가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훌륭한 제안서를 고객에게 제안하더라도 고객과의 관계정립 단계에서 신뢰가 무너지면 제안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반대로 고객과의 관계에 신뢰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면 그보다 조금 미흡한 제안서라도 해도 고객과의 관계가 시너지 효과를 불러와 훌륭한 제안서로 거듭날 수 있다. 때문에 재무설계에 있어 고객과의 신뢰, 더 나아가 나와 관계된 사람들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박봉준 CFP는 덧붙인다.

멘토들과 만들어 나가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그는 아직까지 큰 실패와 좌절을 맛본 적이 없다. 이것이 다 멘토 덕분이라고 그는 말한다. “금융시장이 변화되면 향후 재정주치의라는 직업이 고소득전문가로서 발전할 것”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해준 배수만 지점장과 전재명 매니저가 바로 주인공이다. 그가 조금이라도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두 명의 멘토는 지체 없이 그에게 손을 내밀어준다. 여전히 많은 도움을 받기만 해 고맙고 죄송하다는 박봉준 CFP. 그들과 함께 금융환경변화에 따른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신바람 나는 브랜치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렇듯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훌륭한 멘토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는 동종업계 후배들에게 유독 애정을 갖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재무설계사는 만능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한다. 금융지식과 경제상황 파악은 당연한 것이고, 그 밖에도 시사, 스포츠, 예술, 문화 등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해 고객과의 대화에서 눈높이를 맞춰나갈 수 있고 고객이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파악해 제시할 수 있을 대 진정한 재무설계전문가가 된다”고 그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박봉준 CFP는 긴 호흡으로 재무설계전문가라는 직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조바심 내지 않고 고객, 동료들과 오래 오래 함께 호흡하고 싶은 것이 그의 꿈이다. 그러기 위해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등산을 한다. “금융인에게는 지적 향상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마다 금융경제서적을 탐독하고 등산을 하면서 나 자신을 가꾸어나가고 있다”는 박 CFP의 말에서 여유가 베어나오지만 사실 그는 그렇게 한가(?)한 사람이 아니다. 그는 꿈도, 욕심도 많은 남자다. CFP, 증권투자상담사,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을 획득한 그는 더 큰 포부와 최고의 금융인으로서 큰 비전을 갖기 위해 새로운 학위를 준비 중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전문금융인을 양성하는 훌륭한 멘토가 되고 싶다는 비전까지 제시한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그는 사회봉사에도 관심이 많다. 사회공헌과 나눔을 위해 가톨릭성모병원과 기부협약을 체결하기도 한 그는 향후 기부보험을 적극 홍보하고 확산, 전파시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처럼 하루하루를 바쁘게 지내는 그에게 여가시간은 그야말로 없는 시간을 쪼갠다는 의미나 마찬가지다. 단 1분도 허투루 쓰지 않는 그이기에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그를 믿고 자산관리를 맡겨도 되는 충분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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