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서지역 병원선 진료에 문화예술 공연 즐거움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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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서지역 병원선 진료에 문화예술 공연 즐거움 더한다
  • 이명수
  • 승인 2017.01.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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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연팀 초청, 춤.노래.연극 등 공연
▲ 경남도, 도서지역 병원선 진료에 문화예술 공연 즐거움 더한다

[시사매거진]경남도가 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47개 마을을 순회 진료하는 병원선에 올해 이동형 문화예술단을 초청하여 주민들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적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병원선이 순회진료를 한 후에 진료장소인 마을회관이나 인근 마을정자에서 춤, 노래, 연극 등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팀을 초정하여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10명 이상이 진료하는 마을 10개 정도를 선정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팀과 일정을 조율한 후 공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예술팀을 초청하여 시범 운영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시범운영 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는데, 여건이 조성되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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