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제 대청소, 설 연휴기간 상황실 운영

[시사매거진]고흥군은 설 명절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까지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6일을 군민과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설맞이 일제대청소의 날로 정해 전 마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이번 일제대청소는 마을 진입로, 하천, 공한지 등 생활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연휴기간 다량 발생이 예상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군과 16개 읍면에 쓰레기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민원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설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계획에 따라 28일부터 29일 휴무하며, 27일과 30일 양일간 정상 수거할 계획으로 신속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청소기동반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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