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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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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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물가관리, 귀성객 편의제공 등 시민불편해소 만전
▲ 진주시

[시사매거진]진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생활민원 대책반 등 6개분야 72명, 산불 진화대책반 등 현장민원 7개분야 363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비상진료 등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AI 확산 방지와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 관련 차량 및 시설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성묘객이 많은 지역은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을 금지하는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원묘원 성묘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일예식장 앞에서 내동공원묘원까지 관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가스공급 불편신고센터, 상수도 기동 처리반, 청소대책 추진상황실 등 각종 비상 대책반을 운영하여 설 연휴 기간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으로 연휴기간 중 보건의료대책반을 운영하며 비상진료 응급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시민불편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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