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선진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국격높은 글로벌 한국’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8.9(월)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교통상부-경기도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다.
외교통상부는 경기도와 동 양해각서를 통해, 경기도와의 문화·예술 해외홍보, 관광·투자통상 지원 등에 있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국내 110만 외국인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 최다 외국인 거주 지역인 경기도의 다문화 지원 및 모국 네트워크 연계, 해외 낙후지역국가 개발지원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활동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부와 경기도간 양해각서 체결이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외교역량을 증대시키고, 특히 다문화 가정 및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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