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경북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 프로그램 ‘달빛 속으로 들어오시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관으로, 508mm대형반사망원경을 비롯한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 우주극장시설을 갖춘 별천문대, 가변중력체험장치, 달중력체험장치 등 우주비행사 훈련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0~12일까지 진행된다.
낮과 밤, 각 운영시간에 맞춰 70m스페이스타워 전망대에 뜬 보름달을 향해 한해 소망을 비는 소원적기 행사가 가장 눈길을 끈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우주환경체험관 4D영상실에서는 아폴로 달 탐사선에 올라탄 개구쟁이 파리삼총사의 모험담을 그린 ‘Fly To The Moon’을, 플라네타리움(우주영상실)에서는 달 토끼가 들려주는 달이야기 ‘To The Moon’을 상영한다.
아울러 정월대보름 가족캠프를 오는 2월 10일과 11일 2차례 운영한다. 가족별로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배운 후 달 찾기 대회를 펼쳐 우승가족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달 퀴즈풀기, 달 사진 촬영, 부럼 깨기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예천천문우주센터의 정월대보름 달맞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ortsk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프 및 밤 체험의 경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이 떠오른 정유년 첫 보름달을 보며 한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예천천문우주센터(054-654-17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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