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면, 사회단체장 7명 AI 거점소독시설 5곳에 위문품 전달 격려

[시사매거진]하동군 화개면은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1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초소를 방문한 사회단체장은 서정일 면장을 비롯해 한춘식 화개농협 조합장, 김병두 농촌지도자회 회장, 김신호 농업경영인회 회장, 박영심 생활개선회 회장, 정홍균 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옥순 새마을부녀회 회장 등이다.
이들은 AI 위기경보가 ‘주위’에서 ‘경계’로 격상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AI 차단방역을 위해 설치된 남해고속도로 하동IC, 진교IC, 섬진교, 화개도계, 북천 빙옥 등 거점소독시설 5곳을 잇달아 방문해 컵라면 14상자를 전달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서정일 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연일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사회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위문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고생한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AI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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