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한 2017년 강소농 농업 경영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로서 기술센터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을 중심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경영개선 기본 교육 이수 후 교육생으로 선정되며 경영개선 기본교육은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 5가지 경영과제 유형으로 실시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교육생은 품목기술, 가공, 유통, 마케팅, 브랜드화 등의 심화교육과 창업, 가공 등의 경영 능력향상을 위한 후속 교육, 자율모임체 활동,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정밀 컨설팅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yesan.go.kr/farm.

do)에 접속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정보개발팀(339-8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지원 등을 통해 강소농을 육성해 예산의 농업을 이끌고 예산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2011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총 762명의 강소농 경영체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농가 경영체 육성사업으로 소모임 교육을 통한 자생적 농가 육성 선도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