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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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명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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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가공제품, 한라봉, 참송이버섯 등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 지난해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종동로 32)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남원시와 포항시 등 자매도시도 참여를 해 14여개 업체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

참여 업체들은 명절 선물용으로 매실가공제품과 매실첨가 김치류, 한라봉, 천애향, 백향과, 김부각 등을 선보이며, 명절 음식에 많이 쓰이는 가래떡과 참송이버섯, 표고버섯, 생강 등도 생산농가에서 직접 판매한다.

또 남원시에서는 추어탕, 묵, 누룽지, 떡 등을, 포항시에서는 부추빵, 명이나무, 가시오가피즙, 조청 등 대표 농산물을 선보인다.

직거래장터 판매 상품은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며,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시민들이 장을 보기 위해 자주 찾는 농협 하나로마트 주변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협마트와 농업인 간 상생 및 판매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렴하게 명절 준비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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