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농원, 농촌민박 사업장 등 12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 실시

[시사매거진]공주시가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 사업장과 휴양시설 120개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주 지역에는 관광농원 12개소와 농촌민박 사업장 108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으나, 이들 시설은 일반 숙박업소나 음식판매 시설에 비해 시설기준이 느슨해 이에 따른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 체계, 소방안전, 안전사고 예방, 위생관리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공주를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관광 지역에 위치한 민박의 경우, 대부분 동학사 지역과 마곡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들 민박에 대해 집중 점검을 통해 시민안전 의식을 고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점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공주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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