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포항시 도시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건축사회를 만들 것”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건축사회를 만들어 가다

과거 우리의 위상 및 사회적 이익 등 우리 단체위주로 단합해온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우리 자신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같이 할 수 있는 행사,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지역사회 봉사 등을 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왔다. 특히 포항시의 건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건축문화 부흥기를 맞이한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건축아카데미, 포항시 사랑의 집짓기 무료 설계지원 등 다양한 건축문화행사를 통해 포항시 도시경관조성과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건축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문수 회장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축사회, 포항시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등이 서서히 현실화되어 건축화 될 때 가장 보람된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진정한 아름다운 건축물은 전체적 조화미에서 탄생
이처럼 포항시와 민간건축사들 간의 협조가 현 시장 체제에서 원만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포항 건축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포항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업무 협의 예산 확보에 주력한 박문수 회장의 결실이다. ‘포항도시 재정비, 르네상스 초기 원년’이라는 목표아래 민관의 협조가 열매를 맺기 시작 한 것. 박문수 회장은 “이러한 때일수록 포항지역 건축사회도 회원 상호간의 단합을 통하여 건축사회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건축 작품전, 전시회 등 다양한 건축문화 행사를 통하여 새로운 미래의 포항시 도시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건축사회를 만들 것입니다”라고 피력한다.

선린재단,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박문수 회장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한바 있고 포항시에서 제1회 건축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선린대학에서 후학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박문수 회장은 “선진화된 문화적 정서를 추구해야 합니다. 도시미각은 건축물의 시각적 아름다움에서 정서적 아름다움으로 목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들과의 호흡을 중요시 할 줄 알아야 합니다”라며 건축은 국가별 특색이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건축물을 답사하고 도서를 통해 많은 자료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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