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의 천년의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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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의 천년의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사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0.07.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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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포항시 도시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건축사회를 만들 것”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건축사회를 만들어 가다

포항 건축계의 중심에서 미래의 포항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포항지역 건축사회(http://www.phkira.or.kr/박문수 회장)는 건축사의 품위보존, 권익옹호, 업무개선 및 건축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문화의 발전 및 공익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현재 포항시, 울릉군에 소재한 104명의 건축사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과거 우리의 위상 및 사회적 이익 등 우리 단체위주로 단합해온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우리 자신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같이 할 수 있는 행사,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지역사회 봉사 등을 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왔다. 특히 포항시의 건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건축문화 부흥기를 맞이한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건축아카데미, 포항시 사랑의 집짓기 무료 설계지원 등 다양한 건축문화행사를 통해 포항시 도시경관조성과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건축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박문수 회장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축사회, 포항시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등이 서서히 현실화되어 건축화 될 때 가장 보람된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진정한 아름다운 건축물은 전체적 조화미에서 탄생
이처럼 포항시와 민간건축사들 간의 협조가 현 시장 체제에서 원만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포항 건축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포항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업무 협의 예산 확보에 주력한 박문수 회장의 결실이다. ‘포항도시 재정비, 르네상스 초기 원년’이라는 목표아래 민관의 협조가 열매를 맺기 시작 한 것. 박문수 회장은 “이러한 때일수록 포항지역 건축사회도 회원 상호간의 단합을 통하여 건축사회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건축 작품전, 전시회 등 다양한 건축문화 행사를 통하여 새로운 미래의 포항시 도시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건축사회를 만들 것입니다”라고 피력한다.

포항시 도시경관조성 사업이 추진·시행되어 가고 있는 지금, 박문수 회장은 기관과의 협조와 노력을 통해 포항시 건축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문수 회장이 설계한 선린의료재단의 메디컬센터와 이수빌딩, 이동레스토랑 ‘편대장영화식당’까지, 단순한 미관상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미를 갖춘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는 건축물이 탄생하고 있다. 포항 시청사 앞에 위치한 이수빌딩은 건축물을 모듈화에 근거를 두고 전체 입면의 변화를 시도하여 어느 위치에서도 다양한 입면화가 되도록 설계되었다. 이동레스토랑 ‘편대장영화식당’ 역시 전체적인 조화미를 잘 갖추고 있다. 박문수 회장은 “포항도심지내에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고 영원히 싫증나지 않는 건축물로 남을 수 있도록 부분적인 모양에 접근하지 않고 MASS에 VOLUME 등을 강조시켜 전체적인 입체감을 주므로 어느 곳에서나 늘 변화된 모습을 강조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선린재단, 경상북도에서는 이러한 박문수 회장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수여한바 있고 포항시에서 제1회 건축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선린대학에서 후학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박문수 회장은 “선진화된 문화적 정서를 추구해야 합니다. 도시미각은 건축물의 시각적 아름다움에서 정서적 아름다움으로 목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민들과의 호흡을 중요시 할 줄 알아야 합니다”라며 건축은 국가별 특색이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건축물을 답사하고 도서를 통해 많은 자료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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