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서귀포시에서는 2017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을 위하여 지난 10일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에 앞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교육내용에 대한 토론, 안전교육 강사 인력뱅크 구축 및 교육수요 사전조사를 통한 대상 및 분야 선정 등 전반적인 교육운영에 대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의 목적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물놀이 안전 등 기초 안전수칙 등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및 범죄에 대해 시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안전한 시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시민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분야별 안전교육을 전 연령층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과 훈련을 통한 안전생활의 습관화가 최선의 방법”이라며“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운영을 통하여 전 시민의 안전생활 습관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협의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운영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여 1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안전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