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서귀포시는 관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지원대상자를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법정한부모가구 내 유·청소년 만5세~18세 (출생년도 1999년 ~ 2012년)와 범죄피해가정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태권도, 합기도 등 관내 스포츠강좌시설로 등록된 체육시설 강좌비를 1인당 매월 8만원씩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인원 총 1,872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000만원이 증가된 총 1억 6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11일(수)부터 오는 18일(수)까지 8일간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www.svoucher.or.kr)에서 신청하거나 인터넷 신청이 여의치 않을 경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체험기회가 확대되어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 및 체력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