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고흥군은 벼 안전육모 생산을 위한 종자 발아력 검사 등 현장 기술지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가 여물기 시작하는 시기에 잦은 강우로 인한 수발아 피해가 발생돼 벼 우량종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왔다.

군은 수발아 피해 벼가 종자로 사용되지 않도록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를 위해서는 200g정도 시료가 필요하며, 검사결과 발아율 85% 이상일 경우 안정적으로 종자로 활용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발아 된 벼는 원칙적으로 종자로 사용하지 말고 부득이 수발아 된 벼를 종자로 사용 시 농업기술센터에 발아력 검정 후 결과에 따라 증파하고, 종자소독약은 반드시 정량, 온도, 침지시간을 준수하여 2차 피해를 방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