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본이 정립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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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기본이 정립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요람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7.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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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내 <창의·인성 교육 수업모델>의 성공화에 앞장서다

용운초의 교사들의 평균연령은 36.5세로 젊고 혈기가 왕성한 교사집단으로 이루어져 학생들과의 친밀감과 더불어 창의적인 교육에 대한 패기도 남다르다. 특히 선·후배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교수-학습지도 방법 개선을 위해 협력 체제가 잘 구축된 점도 용운초의 자랑이다.
더불어 용운초는 복잡하고 도심에 비해 맑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인근에 대학과 도서관이 위치해 지역사회의 교육적인 환경도 일조하고 있다. 특히 유해환경 없이 맑고 쾌적한 환경을 바탕으로 넓은 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보유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으며, 다양한 특별실을 갖추고 있어 특성화된 교과 활동을 펼치기에 안성맞춤이다.

표준화된 인재가 아닌 창의적인 인재 양성
2009년부터 ‘창의·인성교육 기본방안’ 확정에 따라 용운초는 <창의·인성 교육 수업모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탈산업사회가 되면서 획일적인 교육을 길러진 표준화된 인재가 아닌 창의적인 인재가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 듯 운영초의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토대로 창의·인성 교육에 대해 교사, 학생 등 실제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전면 시행시의 혼란을 최소화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시킬 계획이다.
이에 용운초는 대전지역 내 <창의 체험 자원지도>가 완성되는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이화 함께 교과활동에서 <창의·인성교육수업모델> 역시 실제 수업에 적용하게 적합성을 검증하게 된다.
창의·인성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용운초는 대전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해 봄으로써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활동 등의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흥미 및 특기, 적성을 알아가고 이웃과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여 협동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지역 자원들에 대한 안내 자료가 개발되어 개인이나 동아리 단위의 체험학습 시 지도역할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기본이 바로서는 창의교육

공교육의 핵심인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용운초는 동료장학 활성화를 통한 수업 장학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교사 연수 및 선배와 후배들 간의 ‘멘토링데이’를 이용해 교과지도와 생활지도 방법 개선을 논의 하며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밖에 학습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교과영역을 담임이 1:1개인별로 직접 지도하는 ‘담임 책임 지도제’를 실시하여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이버 가정학습 <에듀랑>을 통해 방과 후에도 담임이 직접 학습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용운초의 이해천 교장은 “창의는 경험과 기초·기본 교육의 정립 속에 자라는 것이기에 교육현장에서 철저한 기초·기본 교육 필행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라며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이처럼 용운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명문초로 거듭나기 위해 초석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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