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가 원하는 리더 배출하는 ‘노일중’의 이모저모

과거부터 꾸준히 학생들의 창의력 교육과 인성 교육에 힘써온 지역 교육기관으로 명성이 높은 노일중학교는 ‘창의·인성교육 선도학교’으로 향후 학교의 교육이념이 더욱 강화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 이끌어 내
1995년 노원구 상계동에 설립된 노일중은 학교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인재육성, 겸손하고 예의바른 민주시민 육성, 창의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정부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관내의 명문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노일중이 이처럼 남다른 교육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천정수 교장을 비롯해 교사들이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었던 데서 비롯된다.

노일중이 시도했던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은 우선 다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참여할 수 있는 특기적성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요 교과목에 대한 맞춤식 야간 종합반을 운영, 학생들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야간 종합반의 프로그램은 사교육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줘 학교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심리적 안정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성교육, 위기치유, 진로교육과 지속적인 상담 등 학력과 인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아는 인재로 키우기 위한 노일중의 열정은 남다르다. 학교생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노일중은 ‘배움’을 가르치는 학교다. 이것은 꼭 교과서적인 공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왕성하고 창의적인 배움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알아가는 것을 중요시하고 많은 깨달음으로 공교육의 진정성을 가르치고 있다. “노일중에 가게 된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이곳 교사들의 바람이다. 그만큼 학생들의 모든 부분을 보살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창의·인성교육 선도학교’ 선정을 통해 노일중은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천 교장은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나눔을 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닦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노일중에서는 영어공교육 강화를 통해 외국어 실력을, 자기주도적 학습방 운영을 통해 학력을, 「배·친·관」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인성을, Wee Class 운영을 통한 정서순화를,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환경을 통한 「배·친·관」 환경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인성과 학력을 동시에 상승시켜 주기 위한 노일중만의 노하우이기도 하다.
천 교장은 무엇보다 교육방식의 변화를 통해 이를 실천할 계획이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을 통해 직접 익힘으로써 흥미도를 유발하고 종합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 학생들의 활동사항은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해 재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구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변화와 노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는 노일중의 교직원과 천정수 교장.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최고의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이 있기에 우리 교육의 미래는 아직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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