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증평군은 올바른 축·수산물 유통·판매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수산물 수요·공급이 증가하는 시기에 자체 또는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및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도·단속대상은 중소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내 횟집 등 축·수산물 취급·판매업소이다.

특히 축산물, 제수용 생선 등 설명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미표시 또는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냉장고·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일치 여부 등을 중점 지도·단속한다.

군 관계자는“지역 내 축·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