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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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인재 양성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7.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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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일반교과로 내신관리, 오후에는 심화된 전공활동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갖춘 전문 체육인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부산골프고등학교(http://www.golf.hs.kr/김대규 교장/이하 부산골프고)는 이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일반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오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일반교과 수업에 충실하며 내신관리를 하며 오후시간에는 전공실습 시간에 비중을 두어 심화된 전공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오전 일반 교과 수업이 끝나면 각 전공마다 전문 전공 교사들의 지도 아래 오후 수업이 실시된다.
또한 수업과 연계된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통해 1인 1특기 육성에 초점을 두어 한 학생이 한 가지 특기를 갖추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각종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체육인으로 사회에 진출해 지도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 및 골프장과 결연, 대학 진학과 취업문 활짝
1998년 부산광역시 교육감 지정 학력인정고등학교로 승인받아 1999년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부산골프고는 골프를 비롯한 사회체육 및 재활스포츠 분야의 성공을 목표로 3년 동안 계획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대학진학과 취업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있다.
“골프가 미래에 무한한 개발 가치가 있는 산업으로 판단되어 세계 최초로 골프전문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힌 김대규 교장은 골프산업의 개발과 함께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골프고는 골프과(골프 전공), 사회체육과(태권도·유도·체대입시·에어로빅·댄스스포츠·핀수영 전공), 재활스포츠과(카이로프랙틱·스포츠테이핑·스포츠마사지 전공) 3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학급에 32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우선, 골프과에서는 골프 기량 향상을 위해 현재 아시아드 골프장의 배려로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과 학생들이 골프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교내에는 실내 연습장뿐만 아니라 골프 시뮬레이션 등의 첨단 장비를 설치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골프를 접목시키고 있어 제2, 제3의 최경주, 양용은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골프고는 골프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해 골프과가 활성화 되어 있는 국내 대학 및 골프장과 자매결연 하여 대학진학은 물론 골프선수, 골프지도자, 골프도우미를 배양해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사회체육과에서는 전공별로 우수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학생들의 기량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 유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였고, 부산광역시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 전국체전에 부산대표로 출전해 상위권 성적을 거두었으며 2008, 2009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에어로빅 체조 종목 은메달을 땄고, 핀수영 및 댄스스포츠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재활스포츠과에서는 전문 장비와 물리치료 장비를 다양하게 구비, 실습 뿐 아니라 학생들의 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켜주기 위한 시술을 지도하고 있다. 재활스포츠과의 학생들은 이 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통해 취업 및 대학의 물리치료과 및 작업치료과에 진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선배들이 한의원, 병원 등으로도 취업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재활스포츠학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특기를 살려 매주 1회 양로원, 복지관 등의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현장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봉사하고 있다.

지식 경쟁시대의 평생학습
부산골프고등학교 병설 중·고등학교에서는 또 다른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1년 3학기제 2년 과정으로 일반교과 50%, 골프, 재활스포츠, 웰빙 건강댄스 등 전문교과 50%로 구성되어 있고 중국어, 수지침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성인중·고등학교 교실에는 만 18세부터 80세에 이르는 400여 명 만학도들의 향학 열의로 가득 차 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어제의 지식은 이미 죽은 지식이다. 남녀노소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평생 학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평생학습자로 최고의 지식인이 되라고 충고했다. “21세기는 지식 경쟁시대다. 흑백혼혈인 오바마가 하버드대학을 졸업해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유대인계 미국인 세르게이 브린은 구 소련인으로 6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스탠퍼드대학원에서 레리 페이지라는 친구를 만나 구글을 창립해 10년 만에 30대(73년생)의 세계적인 재벌이 되는 사회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현대사회는 창조적인 지식을 요구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10위 경제대국이 된 것은 평생교육이 가장 활성화된 덕분”이라고 말한 김 교장. 그는 “성공자는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때 즉시 변화를 시도하고, 실패자는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때 고민하고 눈치만 본다고 한다. 그러므로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장·단기 목표와 실천계획을 기록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지식이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많이 배운 사람이 잘 사는 지식 자원시대에 신지식으로 창조적 경영을 원한다면 부산골프고 병설 성인중·고등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한도 풀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익혀 건강한 체력과 창의력을 길러 변화의 시대에 성공하는 꿈, 존경받는 지도자의 꿈, 부자가 되는 꿈을 한 번 펼쳐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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