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여행 100% 즐기기,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 하세요
상태바
고흥여행 100% 즐기기,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 하세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11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 신청 1,918건, 전년대비 75% 증
▲ 소록도 중앙공원

[시사매거진]전남 고흥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 등에게 문화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면 고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적극 추천했다.

군에 따르면,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소록도, 거금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능가사 등 지역 내 모든 관광명소에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흥군에는 1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 중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신청이 1,918건으로 전년 대비(1,096건)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을 맞은 소록도는 한센인들의 애환의 역사, 아픔 그리고 마리안느-마가렛 수녀의 희생과 봉사정신 등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곳으로 문화관광해설을 들어야 소록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20명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되며, 학교 등에서 신청이 있을 경우 인원에 관계없이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과 (☎061-830-5527) 또는 소록도 관광안내소(☎061-830-568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100% 즐길려면 꼭 문화관광해설와 동행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해설 서비스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