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없는 영광은 없다” 칠전팔기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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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없는 영광은 없다” 칠전팔기의 정신
  • 공동취재단
  • 승인 2010.07.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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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한 명 한 명이 인생의 소중한 자산

힘들고 외로울 때면 ‘마부위침(磨斧爲針)’이란 사자성어를 마음속에 새기는 사람, 그는 바로 차티스 대구지점의 송재호 IS(Independent Solictor/보험전문설계사)다.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 앞에 무너진다는 신념하에 뭇사람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그의 의지는 견고하다.
그가 차티스를 선택한 것은 ‘밝은 희망’과 ‘무한한 가능성’ 때문이었다. 인간적 모험이자, 경제적 모험이기도 했던 차티스 입사. 현재 21개월 차, 아직은 신입생 영업인인 그가 한층 진화하고 있다.

남 보다 일찍 시작한 사회생활 인생의 ‘약’이 되어 돌아오다

“저는 아주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송 IS가 어렵게 내뱉은 첫 마디였다.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자신만의 색깔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그. 도대체 무엇이 부족해서 그런 말을 했을까.
사연은 이렇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 학생 중 하나였던 그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시련을 겪게 된다.
“인문계고등학교 아닌 공고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학업에 대한 열정은 없던 그였다. 오히려 학업보단 운동하는 쪽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은 누구보다 각별했고, 이에 인문계고등학교로 진학하기를 꿈꿨다. 하지만 당시 중학교 담임교사의 이루 말할 수 없는 강압에 의해 원서조차 쓸 기회를 박탈당하게 된 것.
100% 타의에 의해 실업계고등학교로 입학하게 된 송 IS는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을 품고, 실업계고등학교에서도 일반 공업고등학교가 아닌 지역 내 명문인 대구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고등학교를 입학한 후에도 혹독한 시련들은 계속됐다. 가정 형편상 대학을 진학하기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많았던 송 IS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토록 바라던 대학의 길을 스스로 접고, 일찍이 사회생활로 뛰어들게 된다.
물불 안 가리고 닥치는 대로 열심히 일만 해왔던 송 IS. 지금은 20대 때 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는 그의 웃음과 눈물 속에서 삶의 희로애락 통달이 느껴지고 있다.


당신의 보험 길잡이 ‘차티스’
대구지점 4팀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인 송 IS. 그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주로 트래블 가드 여행보험과 개인보험이다. 헌데 ‘차티스’란 이름이 어쩐지 낯설지만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차티스는 (구)AIG 손해보험사의 새로운 회사명이다. 지난해 7월 (구)AIG 손해보험은 글로벌 브랜드 일원화 전략으로 기업명을 차티스로 변경했다.
차티스의 ‘Chartis’는 ‘지도’를 뜻하는 그리스어로 고객이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차티스가 한국에 진출한 최초의 외국계 보험사로서 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마케팅을 도입하고, 노년층을 위한 맞춤 상해보험을 출시하는 등 지난 반세기 이상 한국시장에 새로운 선진보험 기법을 도입하는데 주력해왔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대변하고 있다.
지난 1954년 AIU 서울지점으로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 이상 한국인 및 외국인 고객 곁에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차티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 및 관할지역에 걸쳐 4,000만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세계적인 화재-특종 및 손해보험 그룹이다. 90년 역사와 더불어 가장 폭 넓은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깊이 있는 손해사정 전문성과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지닌 회사 중 하나인 차티스는 기업 및 개인고객들이 어떠한 위험도 자신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상해, 해외여행, 자동차, 화재, 해상, 특종보험을 개인 및 기업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차티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에 반해 차티스를 선택한 사람 중 한명인 송 IS 역시 차티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티스에서의 비전은 굉장히 대단합니다. 누구나 다 열심히 일하고 뛰어다니지만,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뛰고 활동한다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답이 충분한 곳, 자기가 하기에 달려있는 곳, 그곳이 바로 ‘차티스’입니다.”

따스한 정겨움으로 고객 마음을 훔치다
팀 분위기가 해이해질 듯한 기미가 보이면 곧바로 소매를 걷어 올릴 만큼 팀내 못된 군기 반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송 IS는 온갖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은 ‘성실맨’이다.

“팀에서 입사도, 나이도 중간에 속하고 있기 때문에 팀 후배들의 기강을 바로 잡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싫은 소리를 해야 할 때도 많은데, 그럴 때 마다 이해해주고 기꺼이 따라 와주는 후배들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
송 IS는 고객들을 대할 때도 진실함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한다는 그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설사 모든 고객이 자신을 향해 우호적이지 않더라도 쉽게 우울해하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고객 한 명 한 명을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라며 이내 훌훌 털어버리곤 오히려 자신을 싫어하는 고객마저 사랑으로 감싸 안는다.
고객과의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대관계’라고 강조하는 송 IS. 고객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는 소중한 자산이며, 모든 계약 성사에 보람을 느낀다는 그의 꿈은 생각외로 소박하다.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고, 남 보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사는 것, 아울러 선배들 잘 보필하고 후배들 양성해 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것. 이것이 바로 그가 꿈꾸는 인생의 종착역이다.
고객과 설계사의 관계를 넘어 인간대 인간으로 소통하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송 IS의 간절한 마음이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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