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베테랑다운 관록의 힘 발휘, 고객과 Win-Win 추구

#.1 그녀, 마음을 돌리다
우스갯소리로 한 다리만 건너도 보험을 판매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지난날, 마명옥 단장은 보험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은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만 해도 보험 상품이나 보험설계사 FC(Financial Consultant)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으며, 그 만큼 잘못된 선입견도 적지 않았다. 마 단장 역시 잘못된 보험영업 관행과 부족한 전문성을 이유로 보험을 불신했다.
평소 보험이라면 무조건 ‘NO’부터 외쳐대던 마 단장을 유심히 지켜본 고향 선배가 보험을 전문적으로 배워 보지 않겠냐며 제안을 했고, 알아두면 굳이 나쁠 것 없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녀의 삶은 180°달라진 것이다.
“사망과 질병, 은퇴 후 노년 생활 등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는 좋은 수단 중 하나가 바로 ‘보험’이었습니다.”
회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의 진정한 역할을 깨달은 마 단장은 1988년 1월 알리안츠생명에 입사, 현재까지 만 22년 근무를 하고 있다.

홀릭(Holic) 되다
산하 8명 지점장들과 영업단 Staff들, 더불어 지점 육성 및 Manager양성을 통해 회사의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마 단장은 회사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 만큼 회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녀가 이야기 하는 알리안츠생명의 장점은 실로 대단했다.
“알리안츠생명은 고객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약속한 혜택을 정직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매월 펀드 수익률을 계산하여 최저 연금 적릭금을 설정하는 스텝업(Step Up) 기능과 생애 주기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하는 펀드 자동적 분배(Auto Balancing)기능을 갖추고 있어 최저연금보증수수료가 없는 혁신적인 상품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AA채널의 주력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도 보다 혁신적이며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해 Advisor의 영업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국내 외국계 생명보험사 중 가장 자산 규모가 큰 회사이기도 한(2009년 12월 말 기준, 총 자산 12조 626억 원)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 어드바이저(AA) 채널 외에 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PA), 방카슈랑스, 전속법인대리점(CA), 독립법인대리점(GA), 다이렉트 마케팅(DM) 등 다양한 판매 채널 운용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보험상품과 재무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공하려면 어떤 마인드를 가진 기업의 CEO를 만나느냐도 중요합니다. 현재 알리안츠생명을 전두 지휘하는 정문국 사장님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영업현장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영업조직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리안츠생명을 선택한다면 성공확률은 더욱 커지겠죠?(웃음)” 끝까지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마 단장의 센스에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말았다.
#.3 ‘열정 불타오르다’ 필드로의 그리움

지금이야 영업관리자로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지만, 입사 초기 Advisor로서 고객들을 직접 상대했던 마명옥 단장. 그녀의 표정에서 필드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필드 시절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쳤던 마 단장. 그녀는 회상에 잠긴 듯 지난날의 추억을 회고했다.
“입사 초 교육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생각납니다. 당시 계약자는 이제 갓 돌이 지난 자녀 1명과 양복 재단 일을 하는 남편이 있는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이지만 자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어렵게 교육보험 계약을 성사시켰는데, 가입 2년 6개월 만에 남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그때 가입한 교육보험이 자녀에게 아빠 역할을 대신해주며 자녀가 잘 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웃음)”
지금이라도 당장 고객들을 만나러 가고 싶은 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이라며, 여전히 가슴 속 한 구석에서 필드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다는 마명옥 단장. 여성의 위대함을 몸소 보여준 마 단장의 모습은 오랫동안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