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환경연구소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사매거진]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올해 산림 19개 분야에 걸쳐 총 110여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017년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기간제 근로자를 19개 분야에 걸쳐 110여명을 채용하는데 10억9천2백만원을 투입,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1월에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중 규모가 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등 9개분야 51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으로 선발·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9개분야 51명은 청소, 제초 등 묘포장, 온실, 청사유지 관리 10명, 나무병원운영 등 각종 사업관련 23명,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숲생태관리인, 수목원코디네이터, 숲길체험지도사,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16명 등 산림환경연구소내 각 분야별로 종사하게 된다.
기간제 근로자들을 통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숲을 찾는 도민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해 나가는 산림서비스 증진사업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활용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이다.
또한 나무병원 운영, 대아수목원내 유아숲체험원 안내 및 운영 기간제근로자 등 숲의 소중함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숲이 제공하는 생태적 가치를 공유토록 하고 대아수목원, 고원화목원 제초, 청소 등 지역내 고령자, 저소득층, 여성가장 취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쾌적한 산림문화 휴양 환경을 가꾸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올해 추진되는 도내 산림 분야 일자리사업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장년층 실업문제 해소와 경제난 극복,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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