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생 40명 대상,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사매거진]고흥군은 지난 9일 청소년들의 방과후 돌봄사업인 2017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연중 실시한다.
주 중에는 수학, 영어 등 교과학습과 모듬북, 쿠키&바리스타, 천연 작품 활동 등 특기·적성 전문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체험은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과 야외 현장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야외 캠프활동, 부모교육,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급식, 면담, 귀가지원 등 생활에 대한 지원까지 종합적인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특기적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꿈과 미래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방과후아카데미는 2011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7년째 운영 중으로 매년 실시하는 여성가족부 평가에서 지난 2012년 전국 우수기관에 이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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