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익산시는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대가지급 기한 단축과 일상경비 교부 과목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경제적으로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올 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는 정헌율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시는 지방계약법에 5일 이내에 지급하기로 되어있는 각종 공사 대금과 물품구매·용역 대가 지급을 발주부서와 회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대금 지급 기한을 1일 이내로 단축해 지급한다.
또한 민간이전경비, 물품구입비 및 공사·시험·검사에 필요한 재료비 등 일상경비 교부과목을 확대 교부해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업체의 자금난 해소 및 조기집행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비 교부 확대와 신속한 대금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빠른 자금회전으로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계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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