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제천시장,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충북도민체전 참여 협조

[시사매거진]제천시는 지난 9일 오전7시 제천 명동의 한 호텔에서 정유년 새해를 맞아 기독교연합회를 초청하여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동학 제천기독교연합회장, 이석원 제천성시화운동본부장, 이근규 제천시장 등 연합회원과 시 간부공무원 25명이 참석하여 새해 주요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작년 연말희망거리 행사에 기독교연합회원의 내실 있는 준비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주요 시정현안, 특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장직소민원모바일 소통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연합회는 “엑스포 홍보단 참여에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며 “엑스포 행사에 뮤지컬이나 음악행사 등 연합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작년 한해 연합회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노력 덕에 제천시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제천한방엑스포와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금 당부했다.
또한 “금년 성탄트리 축제는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성시화운동본부, 시장상인회, 신우회, 상공회의소 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 범시민 성탄트리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천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시와 연합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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